암호화폐(가상화폐)에 관심이 있곳 수익을 얻고 싶은 분들은 보통 두 가지 방법으로 접근하실 텐데 보통 트레이딩 즉, 매수 매도를 통해 시세 차익을 얻는 방법과, 채굴을 통해 코인을 획득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거래 방법이나 사이트들은 다음 글에서 알려드릴 생각이고 이번 글에선 채굴 방법이나 채굴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 채굴 방식 - POS ? POW ? POI ?

채굴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이전 글 : 

 2018/03/17 - [암호화폐(가상화폐)] - 비트코인이란? (2) - 채굴, 희소성, 해킹

 대표적인 채굴방식은 POW, POS 방식이 있고 그 외 POI, Zero-Knowledge Proof 등의 채굴방식이 존재합니다.

이 중 현재 가장 대중적인 채굴 방식으로 알려진 POW (Proof of Work) 방식은 ‘작업증명방식’이라는 말로 번역되는데, 번역 그대로 일을 함으로써 증명을 진행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POW방식의 경우 일을 한 만큼 보상을 받게 되기 때문에 성능이 좋은 채굴기를 많이 보유할수록 더 많은 코인을 빠르게 채굴할 수 있게 됩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많은 코인이 이 방식을 사용해 채굴을 하고 있는데, 이더리움은 POW에서 POS 방식으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POS방식은 POW방식의 가장 큰 문제점인 ‘채굴에 들어가는 많은 비용, 유지비’와 ‘독점으로 인한 보안상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나온 방식입니다.

 POS (Proof Of Stake) 방식은 ‘지분증명방식’이라는 말로 번역되는데 말 그대로 가지고 있는 코인을 통해 거래를 증명하게 되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코인을 주는 방식입니다. 이 때 보유한 코인의 지분율에 따라 지급이 되기 때문에 많을수록 더 큰 보상을 받게 됩니다. 쉽게 은행의 이자나 주식의 배당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POS방식으로 채굴하는 코인은 ‘큐텀’처럼 코인을 지갑에 넣고 서버를 돌려 증명하는 형태과, HCASH, NEO처럼 지갑에 넣어두면 이자 지급을 하는 형태나 마스터노드 등 여러 가지고 나뉩니다.

 POI (Proof Of Importance) 방식은 NEM과 같은 코인에서 사용하는 새로운 알고리즘입니다.

 이 방식은 코인지분이 높은 사람에게 보상을 하는 건 동일하지만 그 외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과 거래를 하는지, 어떤 사람과 거래를 하는지와 같은 활동량도 보상에 영향을 주게 되는, 활동량이 많을수록 보상을 많이 해주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 글을 검색해서 보고 계신 분들 중에 집에서 컴퓨터로 채굴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신 분도 계실 텐데 POS방식의 코인이 아닌 POW방식의 코인을 집에 있는 컴퓨터로 채굴하면 채산성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채굴해서 나오는 코인보다 전기세가 훨씬 더 많이 든다는 말이죠.

 그래서 보통 POW 방식의 채굴을 주로 하는 업자분들은 큰 공장에다가 몇 십 몇 백대의 채굴기를 들여놓고 쉬지 않고 채굴기를 돌려서 채굴을 한다고 합니다.

 혹시 집에서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채굴로 돈을 벌려는 생각보다 재미삼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018/03/15 - [암호화폐(가상화폐)] - 비트코인이란? (1) - 비트코인, 블록체인

2018/03/17 - [암호화폐(가상화폐)] - 비트코인이란? (2) - 채굴, 희소성, 해킹

2018/03/18 - [암호화폐(가상화폐)] - 비트코인이란? (3) - 알트코인

2018/03/18 - [암호화폐(가상화폐)] - 비트코인이란? (4) - ICO 뜻, 의미, 인기, 규제

  1. 비트코인이란(1) -비트코인, 블록체인

3. 채굴(mining)이란?

비트코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텐데, 비트코인은 ‘채굴’이라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채굴은 이전글에서 알아본 블록체인 기술을 유지하기 위해 시스템에 참여하는 대가로 비트코인을 받는것인데, 비트코인을 금과 비교해서 금을 캐는 것처럼 비트코인을 캔다는 의미로 ‘채굴’한다고 합니다.

4. 채굴방법?

(채굴기)

채굴이라고 해서 곡괭이 들고 땅 파는 그런 채굴을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과정은 컴퓨터로 암호를 푸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 시스템은 모든 거래내역을 장부에 기록해서 모든 사용자들이 공유하고 모든 거래내용은 암호화 되어 있어서 암호를 푼 후 장부에 기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암호가 1+1=2 같은 간단한 암호가 아니라 몹시 복잡하고 많은 계산과정을 거쳐야 하는 암호이기 때문에 이 암호를 푼 사람에게 보상의 의미로 비트코인을 지급하는데 이러한 과정들이 광부가 광산에서 곡괭이질을 계속 하면서 금을 캐는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 과정을 ‘채굴’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은 개수가 무한대가 아니라 총 발행량이 2,100만 비트코인으로 정해져 있는데, 시간이 지나서 발행량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가치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암호의 난이도는 점점 높아지고 발행량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은 개인이 채굴할 수는 있지만 소량의 컴퓨터로 채굴하면 전기세가 훨씬 더 많이 나오고 보통 그래픽카드를 여러개 연결한 채굴기를 대량으로 돌리는 일명 '채굴장'을 차려서 채굴을 해야 돈이 된다고 하니 개인이 채굴하기는 사실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비트코인 해킹??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가상화폐)가 해킹되었다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그 해킹은 모두 거래소가 해킹당해서 일어난 사건인걸 알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블록체인 시스템은 해킹이 거의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해킹하긴 힘들지만 이미 발행된 후 지갑들을 돌아다니고 있는 비트코인은 비교적 해킹하기 쉬워서 해커들의 표적이 된다고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믿을만한 거래소를 선택해서 거래하거나, 개인 하드웨어 지갑을 구매해서 그곳에 넣어놓는게 안전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몇 달 전부터 비트코인이라는 단어가 인터넷과 뉴스에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비트코인(가상화폐)을 알고 있던 분들은 비트코인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지 않겠지만 처음 들어본 분들에겐 생소한 단어일 것입니다. 이 글에선 비트코인이란게 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은 ‘나카모토 사토시’가 개발한 암호화폐입니다. 가상화폐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많지만 공식적인 명칭은 암호화폐이기 때문에 암호화폐라고 부르겠습니다. 2009년에 개발된 후 9년이 되가는 비트코인은 기존엔 코인이라는 명칭에 걸맞지 못하게 제대로 된 결제수단으로써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음지에서의 거래만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송금이나 결제가 가능한 국가가 늘어가면서 가격이 높아지고 동시에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트코인이 사용 가능한 곳이 늘어가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보편적인 통화의 위치에 있다고 보긴 힘들고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에서도 통화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2. 블록체인?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입니다. 블록체인은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을 통해 거래를 하던 기존 방식과 다르게 P2P 방식으로 자유롭게 거래를 하는 것이 핵심 취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에서 ‘블록’이란 거래에 필요한 정보의 묶음입니다. 블록체인은 말 그대로 이런 블록들이 이어져 있는 묶음이고, 이 거래 정보를 담은 블록들이 전체 유저들의 컴퓨터에 분산되어 저장되기 때문에 ‘분산거래장부 ’라고도 불립니다. 이런 블록체인 시스템상에서 해킹을 통해 거래정보를 조작하려면 참여하고 있는 모든 참여자의 컴퓨터를 동시에 해킹해야 하기 때문에 블록체인의 해킹이나 조작은 사실상 불가능해 거래의 안전성과 투명성이 보장되는 기술입니다. 이 블록체인 기술은 실제로도 이미 적용되고 있는 기술이고 비트코인을 부정하는 분들도 블록체인 기술은 부정하지 않고 유용한 기술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